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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유명한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이 말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을 진행하다 보면, 빠르게 일을 끝내려다 여러 사람을 설득하거나 이해시키느라 지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에 더 중심을 두고 '함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물론 오랫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여러 사람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이 꼭 멀리 가거나 오랫동안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하고 빠르게 결정하고 실행해야 할 일들도 많기 때문에, 소수로 또는 혼자서 빠르게 진행해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2024. 6. 28.
[스타트업] '공포 마케팅'에 대해서 스타트업에서는 고객의 아픈 점(Pain Point)을 빠르게 해결하는 것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게 되는데, 그 아픈 부분에 '공포'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서, 오늘은 그 '공포'를 이용해서 서비스(또는 상품)를 만들고 판매(마케팅)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소비자의 공포나 불안감을 이용하여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공포 마케팅 전략이라고 합니다. 이는 소비자가 위험을 피하고 안전을 추구하는 본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 원초적인 본능을 이용하는 것은 어려우면서 또 쉬운 마케팅 전략 입니다. 공포 마케팅의 원리 공포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특정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그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시함으로써 판매를 촉진합니다. 예를 들어, (1) 보험 회사는.. 2024. 1. 14.
[스타트업] 망할(또는 계속 성장이 어려운) 회사의 전조_'남 탓' 많은 사람들이 회사(또는 조직)의 성장이 멈추거나 실패하는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고민합니다. 그 원인 중 하나인 '조직문화'에서 도드라지는 특징 중 하나인 '남 탓’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남 탓'이 어떻게 회사의 성장을 방해하는지,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 탓의 함정 '남 탓'은 누구나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문제가 발생하면, 그 원인을 찾아내려고 노력합니다. 이때 같이 참여한(또는 관여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타인의 잘못이나 부적절한 대응(또는 상황)에 대해서 탓을 하면 문제의 본질이나 근원적인 이슈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도 원인 정의를 하고 책임을 지우기 쉽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그 잘못에 대해서 .. 2024. 1. 4.
[스타트업] 공헌이익에 대해서(영업이익과의 차이) 오늘은 영업 조직이나 제조 성향이 강한 스타트업 또는 기업에서 자주 활용하는 용어인 공헌이익과 영업이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유사한 듯 다른 표현을 구분하는 통상적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용어의 통일이 되지 못하면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1. 공헌이익이란?공헌이익은 흔히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제외한 이익을 말합니다. 변동비는 판매량(또는 매출액)에 따라 변하는 비용으로, 원재료 비용이나 노무비, 마케팅비 등이 포함됩니다. 해서, 이러한 변동비를 제외하고 판매된 제품이나 서비스가 기업에 얼마나 '공헌'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를 확인하기 위해서 참고하는 값이  바로 공헌이익입니다.* 공헌이익률 = 공헌이익 / 매출액 다만, 공헌이익은 회사의 대외적인 평가 값으로는..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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