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중국발 호흡기 질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이해

폐렴균 (상상) 이미지

 

지난 10월(23년)부터 중국에서부터 대량으로 발생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해서, 아무래도 자세히 알아보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관련한 내용을 찾아보고 공유드립니다. 미리 알아보고 폐렴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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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란(감염 원인과 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비말(호흡기)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이 되면,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흉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2.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유행(전염성)

전체 폐렴 중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15~20%를 차지하며, 지역사회에서 연중 토착성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산발적으로 유행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전염성은 (매우 작은 크기_0.2~0.3 마이크로미터_때문인지) 폐렴 중에서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유행 주기는 통상적으로 3-4년이라고 합니다.(다만, 증식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유전자양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중국에서 크게 유행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우리나라에 번지며 유행하고 있습니다.ㅠㅜ

 

<관련 기사 : [EBS] 아동병원협회 '마이코플라즈마, 소아 진료 대란 우려">

EBS뉴스 - 아동병원협회

 

 

3. 폐렴치료기간 및 항생제 내성 문제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은 지난 8월 하향 조정된 코로나19와 같은 제4급 법정 감염병이지만 코로나19와 달리 항생제 치료에 반응이 좋아, 적절한 항생제 투여 시 임상 경과를 단축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서 통상 치료 기간은 항셍제를 투약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되며 치료기간은 통산 7~14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 의학계는 마이코플라즈마 세균이 더 독해진 건 항생제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4. 대응 방안

정부(질병관리청)에서는 지난주(12월 초) 세계보건기구와 중국의 상황을 공유하는 긴급회의를 진행하였고, 국내 환자가 폭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라 개인의 경우 우선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첫 번째 적절한 대응이 될 것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예방은 백신이 따로 없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식기, 수건, 장난감등의 공동사용을 제한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합니다.

 

혹시 마이크로 폐렴에 걸린 것 같다는 의심이 든다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증상(두통, 권태감)을 확인하고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증상으로 콧물은 흔하지 않고, 발열증상도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 유아(소아) 폐렴이 의심된다면, 절절한 폐렴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미리확인하고 방문드릴 것을 권해드립니다.

소아(어린이)의 경우 가까운 소아과병원에서 1차 대응이 가능하지만, 증상에 따라 더 큰 병원(2차-3차 진료기관)에서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해서,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과 병원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와 같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건강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호흡기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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