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과학용어의 변화(변경) 아시나요?!

최근에 지인과의 대화에서 과학용어의 변경으로 세대구분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해서, 90년대에 학교생활을 했던 입장에서 이후에 어떻게 용어의 변경이 있었는지 내용을 알아보고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2005년과 2013년에 과학 용어의 큰 변화가 있었으며, 그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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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년의 과학 용어 변경

2005년에 한국 국가기술표준원은 독일어 및 일본어 식으로 사용해 온 화학 용어를 국제 기준(영어식)에 맞는 표기법으로 고치고 KS 규격으로 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이 과학 용어가 변경되었습니다:

(1) 알케인 류 물질은 '-안’에서 '-에인’으로

(2) 알카인 류 물질은 '-인’에서 '-아인’으로
(3) 요오드(iodine)는 아이오딘
(4) 티탄(titanium)은 타이타늄
(5) 게르마늄(germanium)은 저마늄
(6) 부탄(butane)은 뷰테인 // * 부탄과 뷰테인 아직 표준어로 인정
(7) 메탄(methane)은 메테인
(8) 망간(Manganese)은 망가니즈
(9) 나트륨은 소듐 // * 혼란을 예방하고자 나트륨과 소듐 모두 표준어로 인정
(10) 칼륨은 포타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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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3년의 화학 원소 이름 변경

2013년에는 화학 원소 이름이 독어식에서 영어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 원자번호 53인 '요오드’는 '아이오딘’으로, 25번 '망간’은 '망가니즈’로 바뀌었습니다.

 

3. '게놈’에서 '유전체’로

또한, '게놈’은 '유전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게놈’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를 뜻하는 영어 단어 두 개를 합친 말입니다.

 

위와 같이, 과학 용어의 변화와 용어의 변경은 과학 발전을 반영합니다. 더불어 우리가 우리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해함으로써, 세상을 더 잘 이해하고, 그것이 우리의 일상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과학 용어의 변화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용어와 어휘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밀라아제와 아밀레이스 모두 현재 모두 표준어라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참고자료 : 과학용어 변경사례 설명 자료 - 서울시 교육청 배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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