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4절기 중 '경칩',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봄철 개구리

오늘은 24 절기 중 하나인 '경칩’입니다. 해서, 경칩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경칩은 매년 양력으로는 3월 5일 또는 3월 6일경에 해당하며, 이는 태양의 황경이 345도가 되는 때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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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이란(뜻)?

'경칩(驚蟄)’이란 한자로 '놀랄 경, 숨을 칩’을 뜻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싹이 돋기 시작하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속에서 깨어나기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서, 이 시기에는 갖가지 종류의 초목에서 싹이 트고, 뱀이나 개구리 등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합니다.

 

경칩의 의미

경칩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이 즈음인 3월 2일부터 새 학년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늦은 추위가 남아있어 종종 '꽃샘추위’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주부터 계속 꽃샘추위기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칩의 풍속

옛날에는 경칩날에 개구리 알을 건져 먹으면 몸을 보호한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엔 그렇게 하는 분들은 없죠?!

그리고 경칩에 흙일을 하면 1년 내내 탈이 없다고 하여 일부러 벽을 바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경칩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자연이 새로운 생명력을 품기 시작하며, 우리의 일상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해서, 봄을 알리는 입춘보다는 경칩이 진짜 봄이 왔다는 것을 드러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연의 변화를 느끼면서 풍부하고 즐거운 삶을 느끼면서  '24 절기’를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절기 또 소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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