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키움증권 ’영웅문‘ 주식주문 시 '일반예약' 주문과 '잔량주문', '지정수량' 예약 주문의 차이 알아보기

아이폰에서 키움증권 내 예약 주문

 

오늘은 저처럼 키움증권(영웅문)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놓치거나 실수하는 예약 주문을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특히 저처럼 멋모르고 했다가 실수로 돈을 더 벌 것을 못 벌거나, 조금 날리면서 배웠는데... 왜 찾아보거나 공부하려고 하지 않았는지 우선 자책하면서 본 글을 작성합니다.

 

우선 키움 증권(영웅문)에서는 국내 증권은 30일간 해외 증권은 90일을 기한으로 예약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 내용을 몰라서 이용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처럼 (자발적 또는 비자발적) 장기 또는 가치투자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한 기능인 예약주문입니다.

 

이 예약 주문을 할 때에는 '일반 예약 주문', '잔량 주문', '지정 수량 예약 주문' 이렇게 세 가지로 주문 유형이 구분됩니다.  이 세 가지 주문 유형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작동(운영)되기 때문에 투자 목적과 방법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주린이는 잘 몰랐죠... 모르면 배워야 합니다. 여러분~

 

해서, 이 세 가지 주문 유형의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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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량 주문(기간 예약)

잔량 주문은 자신이 설정한 예약 주문 기간에 '선택한 수량만큼’만 거래가 되도록 설정하는 주문 유형입니다. 예를 들어, A 종목을 2022년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100주를 매수하겠다고 예약 주문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첫날에 100주가 모두 매수되면 이 예약 주문은 이대로 끝이 나게 됩니다. 만약 첫날에 50주만 매수되었다면, 다음 날에는 남은 50주를 매수하기 위해 예약 주문이 계속 유지됩니다. 이런 식으로 잔량 주문은 자신이 선택한 수량만큼 거래가 완료되면 기간에 상관없이 주문이 종료됩니다.

* 내가 목표로 한 수량을 중요하게 고려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주문 방식입니다., 초심자(주린이)들이 활용하기 좋은 방식입니다.

2. 지정 수량 주문(기간 예약)

지정 수량 주문은 자신이 설정한 '예약 주문 기간에 매일 같은 주문’을 진행하는 주문 유형입니다. 예를 들어, A 종목을 2022년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일 100주를 매수하겠다고 예약 주문했다면, 잔량 주문과는 다르게 설정된 기간 동안 매일 100주를 매수하는 주문이 진행됩니다. 이상 없이 잘 진행되었다면 총 500주를 매수하게 됩니다.

* 특히 주의해야 하는 방식으로, 내가 목표로 가격에 따라 다수의 주식을 확보하고자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주문 방식입니다. 주린이보다는 좀 주식을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활용하기 좋은 방식입니다.

 

3. 일반 예약 주문

일반 예약 주문은 다음 거래일에 주문이 들어가는 주문 유형입니다. 이 주문 유형은 주식의 가격이 나의 지정가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많은 수량이 거래되지 않으면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1회 예약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방식으로 장투보다는 매일 예약을 활용하기에 좋은 방식으로 생각됩니다.

 

 

#주의사항

마지막으로, 잔량 주문과 지정 수량 주문을 절대로 잘못 주문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저 같은 주린이들이 정말 많이 하는 실수일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주문 버튼을 실수로 (매도와 매수를 잘 못 누른다던지) 하는 경우를 팻핑거(Fat Finger, 뚱뚱한/두꺼운 손가락)라고 이야기하며, 정말 많은 실제 사례들이 있습니다.(이런 사례는 거의 99%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실제로 이런 실수로 주문하게 된다면 자신이 사고 싶은 주식이 아닌 주식을 사거나, 사고 싶은 주식을 못 사게 되거나 자신이 생각한 수량보다 더 많이 사거나 덜 사거나 등등의 경우가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해서, 반드시 꼭! 잘 확인하시고 거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위 세 가지 주문 유형 각각의 특징과 사용 방법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전략에 가장 적합한 주문 유형을 선택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선택은 자신의 책임이고, 그 책임만큼 자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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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c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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