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게임회사 넥슨의 2대주주로 정부(기획재정부)가 된 이야기..

넥슨의 2대주주가된 '기획재정부' 관련 기사들

 

며칠 전 몇몇의 언론사를 통해서 '대한민국 정부'가 게임 회사 '넥슨'의 지주회사(실효적인 지배회사)인 NXC의 2대 주주가 되었다고 공개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해 2월 별세한 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족들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NXC 지분 30%가량을 상속세로 물납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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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물납은?!

 

물납제도는 금전이 아닌 현물로 상속세를 납부하는 것으로, 상속재산의 구성이 부동산 등 금전으로 환산하기 어렵거나 그 시일이 오래 걸리는 자산으로 이루어진 경우, 납세자의 세금 납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해서, 수조 원의 상속재산을 넘긴 것으로 알려진 故김정주 회장의 유족들이 상기와 같은 연유로 물납으로 상속세를 지불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뉴스의 시사점은..

첫 번째는 물납을 통한 조세 정의의 실현과 관련해서 큰 이슈라고 생각되지 않았었는데...
 해당 기사들을 보면, 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언급하는 부분에서 언론사의 편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두 번째로는 넥슨의 경영권은 당분간은 이슈가 없겠지만, 예전의 매각이슈와 같은 혼란한 상황이 어느 정도 예견되지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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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1.>

기재부 넥슨 지주사 2대 주주 됐다…김정주 유족, 상속세 물납

 

<관련 기사 2.> 과도한 상속세에 넥슨 2대 주주 된 정부...'비상식적인 상황'

과도한 상속세에 넥슨 2대주주 된 정부…'비상식적인 상황'

*참고로 기자가 (언론사의) 사주의 방향에 따라서 기사를 쓴다고 하지만...
상속세가 '과도하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주의 의사가 투영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