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에 똔쭐 기업으로 주목받은 '올바름'이라는 기업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돈쭐'이라는 말은 아시다시피 '돈으로 혼쭐을 내준다'는 의미입니다.
사회적으로 선행을 베푸는 기업이나 가게, 개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응원의 마음으로 돈쭐 대상으로 삼게 되는데, 이번에 왜 '올바름'이란 기업이 돈쭐 대상이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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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름: 유아용 쌀과자 전문 업체
올바름은 2013년부터 유아용 쌀과자를 생산해 온 김정광 대표가 설립한 기업입니다. (참조 : 유튜브)
김정광 대표는 자녀의 유제품 알레르기를 겪으면서 아이들의 건강에 좋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해서,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간식과 반찬, 음료 등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 포장 디자인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독도를 지키는 기업
올바름의 제품 포장지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함께 독도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정광 대표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김대표는 독도사랑운동본부에도 가입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기업과 창업주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올바름이 돈쭐 기업이 된 이유
최근 올바름이 큰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일본 기업과 수출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의 사건 때문입니다.
일본의 한 바이어가 독도 표기를 문제 삼으며 포장지에서 독도를 삭제해 줄 것을 조건으로 요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정광 대표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합니다.
해서, 연 매출의 15%를 추가로 올릴 수 있었던 일본 시장 진출을 포기하게 되었지만, 김 대표는 기업의 가치와 신념을 지키는 선택을 했습니다.
일본 수출 포기 후 소비자 반응
이러한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올바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증했습니다.
올바름의 제품을 구매해 기업을 응원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주문이 급증했고, 회사 측은 예상치 못한 주문 폭주로 인해 배송 지연 안내문을 올릴 정도입니다.
이렇게 소비자들 또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신념과 용기에 적극적으로 지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올바름의 성장과 변하지 않을 가치
일본 수출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바름은 홍콩과 대만 등 새로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서,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김정광 대표는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사랑과 신념을 지키면서, 더 나은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독도' 포장지를 그대로 사용하더라도 일본으로 수출하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그의 말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위와 같은 '돈쭐 기업이나 사람'은 저에게 큰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업과 개인이 더 많이 알려지고, 응원하는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관련 링크: 올바름 공식 사이트 | 한겨레 기사 원문
<정남c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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