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달무리와 해무리 그리고 비예보에 대한 자세한 설명

달무리 나타나기 전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자연 현상 중 하나인 달무리와 해무리,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비예보와 어떻게 연관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옛날말로 '달무리와 해무리가 뜨면 다음날 비가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이 맞는 말일까요?! 아니면 틀린 말일까요?!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달무리와 해무리란?

달무리와 해무리는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원형의 빛나는 고리입니다. 이들은 각각 달과 해 주변에서 나타나며, 구름 속에 있는 얼음 결정에 의해 빛이 굴절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위 이미지는 달무리 전쯤 될 것입니다.

 

1. 달무리:
   • 달무리는 달빛이 상층 구름에 있는 육각형 모양의 얼음 결정에 의해 굴절되면서 생긴다고 합니다.
   • 달무리는 보통 22도 반지름의 원형으로 나타나며, 희미한 무지개 색이 보인다고 합니다..
   • 이 현상은 보름달이나 밝은 반달일 때 더 잘 보입니다.
2. 해무리:
   • 해무리는 햇빛이 상층 구름의 얼음 결정에 의해 굴절되면서 생긴다고 합니다.
   • 해무리는 달무리와 비슷한 22도 반지름의 원형 고리로 나타납니다.
   • 태양 주변에 빛나는 고리 형태로, 낮 동안 맑은 하늘에 얇은 구름층이 있을 때 잘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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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무리와 해무리가 비예보와 연관되는 이유

달무리와 해무리는 대기 중의 습도와 구름 상태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때, 이는 곧 날씨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1. 달무리:
   • 달무리가 나타나는 경우, 이는 상층 구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러한 구름은 일반적으로 기압골이 다가오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비나 눈과 같은 강수 현상이 곧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따라서 달무리를 관찰하면 다음 날 또는 그다음 날 비가 올 확률이 높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2. 해무리:
   • 해무리가 나타나면, 이는 대기 중에 상층 구름이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 이러한 구름은 보통 따뜻한 전선이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곧 비나 눈이 올 가능성을 높입니다.
   • 해무리를 볼 때는 조만간 날씨가 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무리와 해무리는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 현상일 뿐 아니라, 대기 중의 변화와 날씨 예보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달무리나 해무리를 관찰할 때, 이는 곧 날씨가 변할 신호일 수 있으므로 비나 눈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번에 하늘을 올려다볼 때, 달과 해 주변의 무리를 찾아보면, 어떤 날씨를 예고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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