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녹은(찐득찐득) 플라스틱 플라스틱 처리 방법과 딱딱한 vs 말랑한 플라스틱 차이

녹은 (찐득찐득) 플라스틱 처리 전

 

오늘은 저도 최근에 알게 된 '녹은(찐득찐득) 플라스틱'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녹은 플라스틱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햇빛과 같이 고온에 장시간 두었거나, 단단하지 않은 말랑말랑한 플라스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녹아 내려서 찐득찐득하게 변하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럴때 '그냥' 버리게 되는데, 요즘과 같이 환경오염과 리사이클이 중요한 시기에 단지 표면이 조금 찐득거리게 변했다고 버리는 것이 맞을지 생각해 보게 되어 저도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어떤 플라스틱은 장시간 그대로 인데, 왜 어떤 플라스틱은 그렇게 녹아서 찐득찐득하게 변하는지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딱딱한 플라스틱과 말랑말랑 플라스틱의 차이!

딱딱한 플라스틱과 말랑말랑한 플라스틱의 차이는 사용 용도에 따라 물리적인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두 종류의 플라스틱은 다른 재료와 제조 공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각각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딱딱한 플라스틱과 말랑말랑한 플라스틱의 주요 차이점입니다.

 

1) 딱딱한 플라스틱

(1) 물리적 특성

• 강도와 경도: 딱딱한 플라스틱은 높은 강도와 경도를 가지고 있어 변형이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구조적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 내구성: 딱딱한 플라스틱은 내구성이 강해 외부 충격에 잘 견딥니다. 따라서 긴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열 저항성: 높은 온도에서도 변형이 적고 열에 잘 견딥니다.

(2) 재료 예시

•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음료수 병, 섬유
• 폴리카보네이트(PC): 안전 헬멧, 안경 렌즈
• 폴리프로필렌(PP): 자동차 부품, 재사용 가능한 용기

(3) 사용 용도

• 구조물: 건축 자재,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외장재
• 일상 용품: 식기, 보관 용기, 가구

2) 말랑말랑한 플라스틱

(1) 물리적 특성

• 유연성: 말랑말랑한 플라스틱은 유연하고 쉽게 변형됩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합니다.
• 탄성: 변형 후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더불어 플라스틱이지만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합니다.
• 충격 흡수: 외부 충격을 흡수하여 보호 기능을 합니다.

(2) 재료 예시

• 폴리염화비닐(PVC): 가방, 장난감, 호스
• 폴리에틸렌(PE): 쇼핑백, 필름, 병마개
• 실리콘: 주방 용품, 의료 기기, 전자기기 케이스

(3) 사용 용도

• 포장재: 비닐봉지, 랩, 버블 랩
• 생활 용품: 장난감, 매트, 유아용품
• 의료 및 산업 용품: 의료 튜브, 방수 소재, 전기 절연재

3) 차이점 요약

1. 경도와 유연성: 딱딱한 플라스틱은 경도가 높고 내구성이 강한 반면, 말랑말랑한 플라스틱은 유연하고 탄성이 높습니다.
2. 사용 용도: 딱딱한 플라스틱은 주로 구조적 안정성이 필요한 제품에 사용되며, 말랑말랑한 플라스틱은 유연성과 충격 흡수가 필요한 제품에 사용됩니다.
3. 제조 재료: 두 플라스틱은 서로 다른 재료와 첨가제를 통해 특정한 물리적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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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녹은 플라스틱 처리 방법

1) 준비물

다음은 녹은 플라스틱을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들입니다.

• 비닐 장갑(또는 얇은 고무장갑)
• 플라스틱 스크레이퍼(또는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
• 종이 타월 또는 깨끗한 천
• 락스 (필요시 락스 희석해서 담을 수 있는 통)
• 물 & 물티슈

 

2) 락스물 준비

찐득한 플라스틱을 처리하는 데는 락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작은 용기에 물과 락스를 4:1 비율로 섞어 줍니다. * 비닐장갑을 끼고 작업하세요.

예를 들어, 물 4컵에 락스 1컵을 섞는 식입니다.

이 혼합물은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고, 플라스틱 찌꺼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3) 플라스틱 제거 작업

이제, 본격적으로 녹은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단계입니다:

1. 스크레이퍼 사용: 장갑을 착용한 후, 플라스틱 스크레이퍼나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가능한 한 많은 플라스틱을 긁어냅니다. 이 과정에서 너무 강하게 긁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해서, 2번 후에 1번을 할 수도 있습니다, 녹은 정도에 따라 순서를 달리하세요)
2. 락스물 사용: 종이 타월이나 깨끗한 천(또는 물티슈)을 락스물에 적셔 찐득찐득한 플라스틱이 묻은 부분에 덮어줍니다. 약 10-15분 동안 기다리세요. 이 시간 동안 락스물이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 제거하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3. 닦아내기: 시간이 지나면, 뮬티슈를 이용해 찐득한 플라스틱을 닦아냅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락스물을 추가로 사용합니다. 찐득한 플라스틱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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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표면 세척

플라스틱이 완전히 제거된 후에는, 락스 잔여물을 제거하기 위해 깨끗한 물로 표면을 잘 닦아줍니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천으로 표면을 닦고 말려주면 됩니다.

 

 

위와 같은 작업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위 방법대로 하면 효과적으로 녹은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락스를 사용한 청소는 효과적이지만,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고, 장갑과 같은 장비를 착용하여 안전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처럼 그냥 버리지 말고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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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c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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