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11월 6일)부터 정부에서 공매도를 전면 금지를 시행하면서, 그저께는 급등, 그리고 어제는 급락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원인으로 꼽히는 공매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는 주식 등 유가증권을 차입하여 매도하는 투자전략을 의미합니다. 즉, 소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무차입매도)하거나 다른 투자자로부터 주식을 빌린 주식을 매도(차입공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매도의 원리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할 때 이용되는 전략입니다. 투자자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주가가 떨어진 후에 다시 사서 빌려준 주식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익을 얻습니다. 이는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주식을 사는 일반적인 투자방식과는 정반대의 원리로 작동합니다.
공매도의 장단점
공매도는 주가 하락장에서도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공매도는 주식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과도한 주가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이 무제한으로 커질 수 있으며, 공매도로 인한 주가 조작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공매도
우리나라는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를 위한 주식 차입 시 60일 이내에 무조건 되갚아야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주식을 차입한 후에는 기한 없이 보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공매도의 위험성을 제어하고,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제공한다는 우려 또한 있었습니다.
해서, 공매도 제도에 대한 개선을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였으나, 최근에 정부에서 갑작스럽게 공매도 제도 금지를 발표하였습니다.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주가가 크게 요동쳤는데요. 과연 앞으로의 주가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런 공매도는 공매도는 투자의 한 방식이므로 투자자는 공매도의 원리와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목표와 리스크 수용능력에 맞는 투자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 : [JTBC] 7천억 사들였던 외국인도 "팔자"…공매도 금지 효과 '일일천하'>
<정남c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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