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시장의 '작전' 세력에 대해서 아시나요?!

주식시장의 작전새력

 

오늘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코스피, 코스닥)에서 빈번하게 오르내리는 '작전 세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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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세력과 주가조작

작전 세력은 주식시장에서 특정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주가를 조정하여 시세 차익을 얻는 행위자(들)를 지칭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주가 조작이라고도 불리며, 작전 세력에는 기업의 대주주,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작전은 일반적으로 4~5년의 텀을 두고 진행되며, "매집 -> 개미 털기 -> 주가상승 -> 세력물량 떠넘기기 -> 주가 재상승 (설거지) -> 세력 완전이탈 -> 주가하락"의 과정을 통해 주가를 조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와 같이 작전 세력은 첫번째로 자금력이 있는 세력들이 대상 주식을 선정하고, 이들은 특정 종목 하나를 대량으로 매입해 시세를 조정하여 차익을 노리는 행위(주가 조작, 시세 조정이라고 하여 작전 세력들이 벌이는 행위)를 말합니다.

 

작전 세력에 의한 주가 조작은 일반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는 작전 세력들이 주식을 매집하고, 주가가 상승한다는 허위 정보를 유포한 뒤 허수주문으로 주식을 올리고 매집한 주식을 처분하는 순서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작전 세력에 의한 주가 조작은 '자본시장과 금융 투자업에 관한 법률(구 증권거래법)'에 의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적발되는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따라서 작전 세력에 의한 주가 조작에 대비하여 항상 경계하는 태도를 가져야 하며, 투자 결정을 내릴 때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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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세력의 주식을 감지하는 요령

작전 세력의 행위를 감지하는 요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매집 차트 확인

 세력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주가를 최대한 폭락시킨 뒤에 일반 개미투자자들이 매도를 하고 떠나면, 가장 싼 가격에 매집을 시작합니다. 떨어진 주가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다시 올라온다면 세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2. N자 파동

세력의 매집 차트, 작전 세력의 의도, 실행, 결과까지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과정을 파악될 수 있습니다.

3. 작업 세력

작전세력은 그룹화 되어 조직적으로 움직입니다. 절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이유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주식 이슈(전환사채(CB)와 유상증자 등등)

작전 과정에서는 (목적이) 의심스러운 전환사채(CB) 발행과 유상증자 또는 무상증자 등의 주식의 큰 이슈가 발생해서 누구나 놀랄 만한(주가가 요동치는)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5. 동일 테마를 이용한 조작

보안주 테마가 불붙었다고 가정하면, 보안주 중에서도 거래가 많은 종목, 거래가 없는 종목이 있습니다. 작전 세력은 일단 보안주에 긍정적인 뉴스를 파악하고, 그럴듯한 뉴스가 있을 경우 거래가 많은 종목을 최대한 많이 매수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작전 세력의 행동을 감지하고 주식 투자 시에 신중하게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도 100% 정확하지 않으므로, 투자 결정을 내릴 때는 객관적인 판단과 가치투자를 중심으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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