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경제 및 경기가 불안정하고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활동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중에 하나인 COFIX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COFIX는 Cost of Funds Index의 약자로,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데 드는 비용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이 지수는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산출 대상 수신상품의 금리를 취합하여 계산한다고 합니다.
COFIX의 종류
1. 신규취급액기준 COFIX
한 달간 산출 대상 수신상품들의 금액을 가중평균한 금리입니다.
2. 잔액기준 COFIX
월 말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산출 대상 수신상품의 잔액을 가중평균한 금리입니다.
3. 단기 COFIX
한 주간 신규로 취급한 3개월 만기의 산출 대상 수신상품 금액을 가중평균한 금리입니다.
4. 신 잔액기준 COFIX
은행에서 대출 재권으로 활용하는 모든 잔액의 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금리입니다.
COFIX의 활용
COFIX는 가장 큰 활용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해서 COFIX의 상승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을 동반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대출 상품에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은 신규 COFIX와 신잔액 COFIX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처럼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대출이 막히거나 대출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대한 금리를 적게 내려면 기준금리가 낮은 방식을 쓰는 은행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준금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본 글을 통해 COFIX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정남c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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