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커리어 코칭을 통해서 느낀 점...

주니어 개발자

 

10년 넘게 인사 업무를 하면서 때때로 당황스러운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는 대학교 졸업 예정자들이 '목표'나 '꿈'에 대해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이지 않은 목표의 어려움

구체적이지 않은 목표는 취업이나 구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첫 단추부터 난감하게 만듭니다. 반대로 목표나 방향이 있는 상태라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법이나 수단을 고민하고 도와줄 수 있지만,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개인과 사회의 문제

이 문제는 가정이나 사회, 경제적 관점에서도 문제가 되겠지만, 무엇보다 개인 스스로가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성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요받는 환경에서는 역설적으로 더욱 사회화가 어렵게 보입니다. 

 

자기 발견의 중요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나 가정을 탓하기보다는 스스로 잘하는 것과 재미있어하는 것을 많이 시도해 보고 경험하면서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도전하고 부딪치며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아쉬움이 남아 지금이라도 도전하게 되는 동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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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 찾기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고, 재미있어하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12시간씩 해도 즐겁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스스로 방향과 목표를 찾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좋은 '코치'나 '어른'의 도움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 받기

본인이 무엇을 잘하는지, 또 재미있어하는지 찾는 것이 어렵다면 '주변의 전문가'나 '좋은 어른'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혹여 큰 도움을 받지 못하더라도 스스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가이드라도 얻을 수 있습니다.

 

꾸준한 노력과 도전

저도 여전히 성인이자 어른이 되고자 도전하고 노력하는 입장이지만, 다른 분들도 이러한 시행착오를 저보다 덜 겪고 이겨내길 바랍니다. 저도 20대부터 꿈과 목표를 가지고 실천해 왔지만, 여전히 꿈을 이뤘다고 말하기에는 부끄러운 상황입니다. 중간중간 목표와 방향을 수정하면서 저의 가능성과 능력을 발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후회와 반성

여전히 후회하고 반성하는 일들이 많지만, 그러한 과오나 잘못들이 저를 더욱 크게 만들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는 그런 후회나 반성할 일을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가끔은 또 후회할 일을 하기도 하지만, 그 숫자를 어제보다 줄이려고 노력 (어제보다 나은 오늘) 하고 있습니다. 

 

꿈을 잃지 않기를

자신의 방어기제로 꿈이 있었음에도 꿈이 없었던 것으로 만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매일 꿈꾸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나이가 20살이 넘어가는 성인이라면 사회와 가족을 넘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대학생도 성인'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합니다. 그러나 스스로를 믿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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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c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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