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넥슨이라는 기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넥슨은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게임사 중 하나이면서 게임사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매출과 꾸준함에 저는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더불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수많은 인기 게임들을 출시해습니다.
그래서 넥슨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성공 스토리뿐만 아니라 최근의 도전과 문제점까지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넥슨의 현황
넥슨은 1994년 설립된 이래, '세계 최초의 그래픽 기반 MMORPG 바람의 나라'를 출시하며 게임 산업에 혁신을 불러왔습니다. 그 이후로도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피파 온라인" 등 세계적인 히트작을 연이어 출시하며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넥슨은 약 7,0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3조 원을 넘어서는 대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넥슨의 이러한 성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게임을 제작하고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2. 넥슨의 성장 이야기
넥슨의 성공 스토리의 첫 장은 '1996년 바람의 나라'에서 시작됩니다. 당시 세계 최초의 그래픽 MMORPG로 게임계에서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이후 '메이플스토리'의 성공으로 넥슨은 역량이 단순히 운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국 시장에서의 '던전앤파이터'의 성공을 통해서 세계적인 게임사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하였습니다.
넥슨은 트렌드에 맞는 기술 혁신과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게임 산업의 변화를 선도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시장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하는 능력과 지속적인 투자가 있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3. 최근 넥슨의 도전과 문제
하지만 넥슨도 최근 몇 가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 조작 문제로 큰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인기 게임에서 유저들에게 불리하게 설정된 아이템 획득 확률로 인한 논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결과, 넥슨은 이 문제로 인해 사용자들에게 약 219억 원에 달하는 보상을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수익에 비하면 작을 수 있지만, 기업의 브랜도와 이미지를 고려하면 너무나 크리티컬 한 타격입니다.
결과적으로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넥슨의 이미지는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같은 신작 게임의 흥행 부진도 넥슨의 어려움의 한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리더를 교체하고, 신작 게임 개발 및 IP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실행 중에 있습니다.
4. 내가 겪은 넥슨 이야기
저도 어린 시절부터 넥슨 게임을 즐기면서 온라인 게임 키즈로 성장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카트라이더와 FPS게임을 하면서 길드를 만들기도 하고 협동하면서 게임을 통해서 사회화를 경험했습니다.
그러한 인연으로 게임회사와 제작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3곳의 게임회사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중에 두 곳의 회사는 넥슨의 자회사와 넥슨의 관계사였습니다)
5. 넥슨의 미래
비록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넥슨이 또다시 위기에 봉착해 있긴 하지만, 신규 IP 개발과 새로운 기술 도전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오공'을 보면서 중국 게임의 성장이 무섭다고 느끼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넥슨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위처럼 넥슨은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로서 그동안 수많은 히트작을 내놓으며 글로벌 게임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위기와 경쟁의 심화는 넥슨이 넘어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넥슨은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현명하게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넥슨의 행보를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남c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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